홍순상 2년 만에 한국 프로골프투어 우승컵 품에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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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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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홍순상(30·SK텔레콤)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홍순상은 5일 경기도 용인 지산 골프장 남동코스(파71·6천821야드)에서 열린 스바루 클래식에서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류현우(30·토마토저축은행)와 최혁재(26)가 추격했으나 2타 뒤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홍순상은 2009년 6월 SBS 금호아시아나 제52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2년 만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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