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英여왕 즉위 60주년 나흘 연휴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행사가 내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영국과 영연방 국가에서 열린다.

버킹엄궁은 5일(현지시간) 내년 6월 5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 토요일인 2일부터 화요일인 5일까지 4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버킹엄궁에서는 축하음악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1926년 4월 21일생인 여왕은 1952년 2월 6일 부친인 조치 6세의 뒤를 이어 즉위했으며 대관식은 이듬해 6월에 열린다.

영국과 영연방 국가에는 연휴기간에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2012개의 작은 전구 장식이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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