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정책위부의장 "검찰, 저축銀 성역없는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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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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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나라당 김정훈 정책위부의장은 5일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 검찰소위에서 대검 중앙수사부의 직접수사기능 폐지 결정이 나온 뒤 검찰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 "저축은행 사태의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성역없는 수사를 하는 것만이 검찰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부의장은 "중수부 폐지안은 사개특위 소위에서 나온 안으로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사개특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본회의를 거쳐야 하는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사개특위 검찰소위는 지난 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직접 수사기능을 폐지하는 방안을 법제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검찰은 박용석 대검 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으며, 중수부는 소환조사 중이던 참고인을 돌려보내는 등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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