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열린 행사에서 김창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한 달여 간 직접 제작한 '태양열조리기' 3대를 창신동 판자촌 일대의 홀몸노인, 조손 가정 등 총 20여 가구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치해 줬다.
인추협 관계자는 "태양열조리기를 설치하는 이 행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연료비를 아껴 저소득층의 가계 경제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추후 지방에 3곳을 더 선정해 태양열조리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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