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트럭 FH6×4등 49대 리콜 실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볼보그룹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트럭 3차종(FH6×4, FH6×2, FM6×2)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콜원인은 조향장치(조향암)를 고정하는 볼트의 재질불량으로 풀릴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볼보그룹코리아(주)에서 지난 2010년 12월13일~2011년 1월14일 사이에 제작해 수입된 트럭 3차종 49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7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주)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볼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리콜을 하기 전 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볼보그룹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주)에 문의(080-038-100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