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 또 지진 공포…규모 4.3 지진 발생

  • 지난 5일 발생 피해사항 파악 안돼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 5일 오후 1시 21분께 중국 쓰촨(四川)성 미옌양(綿陽)시 베이촨((北川)현과 마오(茂)현 경계 지점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반관영 중국신문사가 6일 보도했다.

이날 지진은 마오현과 싱원(興文), 원촨(汶川) 등 간쑤(甘肅)성과 인접한 쓰촨 북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다. 이들 지역은 2008년 대지진 때도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지역이다.

지난 2008년 대지진으로 8만60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쓰촨에서는 지난 3월에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10차례 발생하는 등 최근에도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