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2011 서울배경 독립영화 제작지원 작품'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장편은 편당 3000만원, 단편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순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는 우수 장편 독립영화 4편에 대해 상암동 영화창작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조건은 필름과 비디오로 제작되는 독립 장·단편영화, 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제외) 중 시나리오 상 서울 배경이 30% 이상이면 된다.
시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20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부터 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평균 250여편에 달하는 작품이 지원신청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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