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제56주년 현충일 추념식 거행..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는 6일 오전 남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제56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 사회단체장, 학생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싸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합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 헌시는 국가보훈처 제공 시가 아닌 인천 향토사학자 조우성 시인의 시를 인용,눈길을 끌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이 이들이 만든 소중한 결실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61주년 6.25전쟁 관련행사를 갖고 26일 인천대공원 백범광장에서 백범 김구선생 62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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