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월릿’,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 200만건 돌파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 월릿(Smart Wallet)’이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수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월릿은 각종 멤버십 카드와 가맹점에서 발행한 쿠폰·기프티콘·상품권 등을 휴대폰에 저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월릿에 자동 가계부 작성, 초특가 상품 구매 등 유용한 기능을 속속 추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오픈마켓 11번가의 초특가 상품을 선별 판매하는 ‘스마트 샵’ 메뉴를 새롭게 개설했다.

4월에는 ‘티 스마트 카드’ 앱을 통해 별도로 제공되던 자동 가계부 기능을 포함시켰다.

이달 중으로는 고객이 보유한 여러 신용카드의 적립 포인트를 통합해 주유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통합 포인트 쇼핑몰’과의 연계 기능도 추가힌다.

모바일 통합 결제 기능도 강화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일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단말기에서만 T캐시 및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향후 서비스 지원 단말기를 늘리고 하반기 중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한 결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 월렛 지원 단말기는 약 120종에 이른다.

김수일 SK텔레콤 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월릿은 고객들의 현명한 모바일 소비 생활을 돕는 동시에 제휴사의 효율적인 고객 유치, 마케팅까지 지원해 국내 모바일 커머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향후 결제 기능 강화, 소셜 커머스와의 연계, 제휴사에 따른 특화된 마케팅 제공 등을 통해 SKT의 대표 통합 결제,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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