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중위생영업 위생서비스 수준평가 실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가 7일부터 관내 197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이.미용업의 자율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품위 있는 고객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중구에 따르면,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및 보건복지부 평가지침에 의거,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질 등 3개영역 45개 세부항목(일반사항9, 준수사항9, 권장사항27)에 대해 공무원 4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8명의 평가자가 시내.영종.용유 3개 지역별로 방문.조사한다.

구는 평가에 앞서 지난달 17일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평가항목 안내, 고객감동서비스 다짐 결의대회를 한 바 있으며, 197개 이․미용업소에 평가 안내문을 우편발송을 했다.

평가결과는 100점 만점 환산 절대평가로,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90점미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80점미만)로 구분되고, 평가결과는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최우수 업소는 표창수여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국제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중구는 관광공사와 함께 미용관광 마케팅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일반관리대상 업소에 대해선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 위생환경 향상 및 소비자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세부적인 평가항목에 대한 안내는 중구청 홈페이지 새소식(4743호)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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