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밤 대성 편집, 간간히 풀샷만…프로그램 잠정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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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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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멤버 대성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빅뱅 멤버 대성의 출연분이 통편집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방송된 '밤이면 밤마다'에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에 이어 MC 청문회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성을 비롯 탁재훈, 박명수, 김제동, 유이, 정용화 등 6인의 MC를 잘 아는 동료 연예인들이 출연해 폭로전을 펼쳤다. 

하지만 방송 내내 대성은 출연진 전체를 비춘 장면을 제외하고 모두 편집됐다. 

특히 지난주 방송 말미에 대성에 대한 가감없는 폭로전이 예고된 터라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던 것. 

현재 대성은 지난달 31일 교통사고 후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교통사고 피해자의 조문을 제외하고는 숙소에서 자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일부터 녹화에서 잠정 하차했으며 제작진은 소속사와의 협의 끝에 대성의 출연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성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차를 몰고 양화대교 부근을 지나다 오토바이와 함께 도로에 쓰러져 있던 현 모 씨를 치고 지나가는 사고를 냈다. 

이와 관련 경찰은 현재 CCTV 분석 및 시신 부검, 국과수 정밀조사 등을 통해 고인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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