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총장이 직접 시험기간 간식 배부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는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20여 명이 순헌관 앞 광장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재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준다고 밝혔다.

이날 교수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학생들에게 주먹밥 700인분과 빵·요구르트·참치샐러드 1000개를 나눠줄 계획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그동안 학과 차원에서 간식을 배부해왔지만 지난해 한영실 총장이 직접 나서 간식을 나눠준 결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시험기간에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만큼 이번에도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