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세계 인삼 과학상’ 제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촌진흥청은 8일 “고려인삼의 세계 명품화를 위해 생산자단체, 산업체, 학계, 민간연구소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삼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인삼 과학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 인삼 과학상’은 고려인삼을 대상으로 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해 우리나라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어지게 된다.

심사는 농진청을 포함한 관련기관·단체의 인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시상은 1년 주기로 올해부터 시행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회 ‘세계 인삼 과학상’은 오는 10월 22일~2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인삼의 날 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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