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한 번도 말한 적 없는데··· 사실 14살 여동생 있다" 눈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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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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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사진=SBS '강심장'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외아들로 알려졌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7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서 신동은 그동안 숨겨왔던 가족사를 얘기했다.

신동은 "방송에서 한 번도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연뒤 "내가 외아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14살 중학교 1학년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신동은 "슬픈 게 아니고 미안한 게 많아서 눈물이 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신동의 여동생이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강심장 왕중왕전' 특집이 마련돼 슈퍼주니어 신동과 이특을 비롯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김현중, 최홍만, 안문숙, 박정아, 2PM 준호, 오정해, 홍석천, 제국의 아이들 광희, 문희준, 조정린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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