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은 8일 현재까지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수산관련 피해 집계액만 1조544억 엔이며 농업과 임업을 합한 1차 산업의 전체 피해액은 1조9386억 엔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앞으로도 피해 신고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업과 수산 등 1차 산업의 전체 피해액이 2조엔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수산 관련 피해는 미야기(宮城), 이와테(岩手), 후쿠시마(福島) 등 핵심 피해지역의 어항 피해만 7231억엔, 어선 피해는 1417억엔, 공동이용시설 피해는 603억엔, 양식시설 피해는 730억엔이다.
농업의 경우 농지 피해가 3957억 엔, 수로 드으이 시설 피해가 3180억 엔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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