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신임 차장에 김철수 통관지원국장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신임 차장에 김철수 통관지원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 차장은 오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임 김 차장은 행시 25회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2년 관세청에 입사했다. 이후 심사정책국장과 감사관, 조사감시국장, 부산세관장 등 대내외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특히, 김 차장은 관세행정 정보화와 마약밀수단속, 외환조사, 부산신항 활성화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까지는 FTA준비대책과 수출 1조달러시대에 대비한 선진통관행정 구축방안을 추진해왔다.

업무에 있어서는 직원들과의 끊임 없는 대화로 합리적 판단을 이끌어내는 ‘소통형 리더’로 2009년 관세청 공무원 직장협의화가 선정한 ‘가장 존경하고 따르고 싶은 직장상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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