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박람회 ‘E3 2011' LA서 개막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계 최대 게임박람회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1’이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E3는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퉈 내놓는 게임과 함께 각종 게임에 접목된 IT(정보기술) 신기술들이 선보이는 자리다.

총 90여개국 21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작인식 콘트롤러 ‘키넥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비타’(PSVITA), 닌텐도의 ‘위(Wii) U’등의 콘솔들에 이목이 집중됐다.

국내 대표 게임 기업들도 E3에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슨은 북미법인의 이름으로 단독 부스를 차려 ‘드래곤네스트’와 ‘마비노기영웅전(현지명 빈딕터스)’을 출품했다.

블루홀스튜디오도 북미법인 엔메스와 오프라인 유통사인 아타리 등과 함께 ‘테라’를 소개했다.

또한 마이에트와 윈디소프트가 중국 퍼블리셔인 완미시공 부스에서 각각 ‘레이더즈’와 ‘러스티하츠’를 북미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LA 컨벤션센터 사우스홀과 웨스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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