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은 오는 9월까지 3개 국어로 이뤄진 홈페이지(http://www.portincheon.go.kr)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외국인도 쉽고 편리하게 인천항의 항만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만청에 따르면, 주요 개편 내용은 ▶영어․중국어․일본어 홈페이지 전면 재구성▶항만운영정보시스템 정보조회 메뉴체계 개편 및 기능추가▶포트미스 지도정보 현행화 및 인터페이스 개선▶경인 아라뱃길 관련 콘텐츠 보강, 시각장애인을 위한 웹 접근성 강화 등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상세한 항만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를 한글과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로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을 강화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박노종 인천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은 “새 홈페이지가 서비스되면 인천항의 잠재고객을 확대함은 물론, 인천항의 위상과 국격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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