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차 의원은 8일 박순자 의원과 자리를 바꿔 지난 1일부터 국토위 위원에 새로 보임됐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상임위를 바꾼 뒤 발 빠른 행보로 산적한 국토위 관련 지역현안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의원은 우선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안전기원제’를 제안, 지난 3일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으며, 이에 앞선 지난 3월 위기에 몰린 뉴타운 사업의 합리적 해결책을 찾기 위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차 의원은 “소사구는 뉴타운 문제나 소사-원시 및 대곡-소사 간 전철 공사 진행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주요 현안이 산적해있다”며 “국토위원으로서 지역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교통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원활한 정부지원을 얻어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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