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롯데 조성환, 올 시즌 첫 엔트리 말소

  • '허리 통증' 롯데 조성환, 올 시즌 첫 엔트리 말소

▲조성환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조성환(35)이 허리의 부상 때문에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롯데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조성환의 1군 엔트리 등록을 말소했다. 

롯데는 조성환 대신 2루·3루 수비가 모두 가능한 박진환을 1군으로 콜업했고, 8일 경기에는 문규현·이대호·황재균이 2루수·3루수·유격수로 출전했다.

롯데 관계자는 조성환이 우측 허리 근육통 때문에 당분간 쉬며 치료해야 한다고 말소 사유를 공개했다. 조성환은 8일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9일 서울 지안스포메디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까지 롯데 중심타자로 뛴 조성환은 올 시즌 51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5리(188타수 48안타)에 4홈런 15타점 27득점 8도루를 기록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