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훼공판장, 개장 20주년 맞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운영하고 있는 양재동 화훼공판장이 개장 20주년을 맞는다.

aT 화훼공판장은 지난 1991년 6월 26일 국내 최초의 공영 화훼도매시장으로 개장한 이래, 지난해 연간 경매액 982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는 전국 6개 화훼공판장 전체 경매액 중 43% 수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aT 화훼공판장은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6월 23~28일에 걸쳐 꽃 소비촉진 및 화훼산업육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24일에는 화훼공판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aT센터에서 ‘화훼산업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원예체험 교실, 꽃꽂이 전시회, 부케쇼, 꽃그림 전시회, 화훼장식 청소년 기능경기대회 등 꽃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개장 20주년을 계기로 화훼공판장의 경매취급 물동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전국 화훼도매시장의 거점시장으로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꽃 소비촉진 생활화 운동 확산과 화훼 수출확대를 통해 화훼농업인의 소득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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