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세계PC시장 성장률 9.3%로 하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물량기준으로 세계 PC판매 성장률을 기존의 10.5%에서 9.3%로 하향조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올해 총 판매대수가 3억850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당분간 PC시장의 성장세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PC(랩톱)은 PC시장의 성장을 주도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시장이 지난 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축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 PC시장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IDC도 최근 PC성장전망을 7.1%에서 4.2%로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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