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사랑 마침표를 찍다'... 끝내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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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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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왼쪽), 정우성 [사진=SBS]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배우 정우성(38)과 이지아(33 본명 김지아)가 끝내 결별했다.

9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지아가 열애 3개월 만인 지난 5월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교제 1개월 만에 세상에 알려진 '이지아-서태지 소송'의 충격을 극복하기기에는 두 사람의 상처가 너무나 컸다"고 결별 이유를 전했다.

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하면서 종방 즈음부터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껴 교제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 장면이 목격돼 연인 관계를 인정했으며 특히 정우성은 팬미팅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연인'으로 지낸지 한달만인 4월,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했었고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졌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달 중순 일본에서 '굿 라이프'를 촬영하고 온 뒤 이정재와 마룬파이브 공연 관람을 즐기고 최근에는 지오다노의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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