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남동 한남오거리 지구단위계획 수정가결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을 열고 용산구 한남동 한남오거리 일대 31만3192㎡에 대한 '한남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산과 한강에 접해 있어 경관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주변지역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와 단국대이전부지 개발계획이 확정돼 여건변화에 부합하는 계획과 지역활성화 촉진 방안이 요구돼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한남동 한남오거리 일대 31만3192㎡의 높이 제한이 기존 36m에서 최고 65m로 완화된다. 남산과 한강 등 주변의 경우 일부 높이를 조정해 경관을 보호한다.

또 지구내 특별계획구역(6개 구역)을 결정해 기반시설 확보 및 지역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자치구 계획안을 일부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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