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현산, 부산 명륜 아이파크 이달 중순 분양

  • 10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부산 명륜동 아이파크 투시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일 부산 동래구 명륜 3구역을 재개발한 '명륜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명륜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8층 20개동, 전용면적 24~151㎡의 140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62~151㎡ 1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래향교를 사이에 두고 1단지와 2단지로 나뉘며, 총 14가지의 주택형이 공급된다.

전용면적 62㎡는 소형임에도 3베이(Bay) 구조에 방 3개로 설계됐으며 안방전용 드레스룸과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1단지의 전용면적 84㎡ A·B·C타입과 2단지의 115㎡ A·B 등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의 유형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단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잔디광장이 조성되며, 정원과 휴게·운동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헬스 및 골프연습장, 주민공동시설 등을 갖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되며, 지상공간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어린이를 배려함과 동시에 입주고객의 안전도 강화했다.

트리플 역세권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인 동래역을 비롯해 1호선 명륜역과 4호선 수안역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도로 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원동IC와 중앙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현대산업개발 양금석 남부지사장은 "명륜동은 기본적으로 입지가 매우 좋고 주거환경이 검증된 곳"이라며 "주변 개발 호재와 함께 아이파크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운대 등 동래구 밖 거주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051) 851-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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