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초연되는 ‘코요테 어글리’, 그 베일을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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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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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영화 ‘코요테 어글리’가 뮤지컬로 제작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전아트센터무대에 오른다.

영화 이상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주제가 ‘Can’t Fight the Moonlight‘를 비롯해 가수 진주가 ’난 괜찮아‘란 곡으로 리메이크한 ’I will Survive‘ 등 친숙한 OST도 이번 뮤지컬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렛이 꿈을 향한 두려움과 고통을 환상적인 음악과 강렬한 춤으로 통쾌하게 극복하는 모습이 락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는 f(x) 루나, 가비엔제이 장희영 그리고 뮤지컬배우 유하나가 주인공 바이올렛 역에 트리플로 캐스팅됐다.

여주인공에게 사랑과 용기를 불어 넣어줄 앤디 역엔 아역스타로 이름을 알린 데 이어 ’15회 한국 최고 인기 연예대상 뮤지컬부문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에 빛나는 김수용과 ’미인‘이란 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디셈버의 멤버 DK와 윤혁이 함께 전격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매력적인 감초 역할이 될 아버지 역에는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화려한 입담과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박준규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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