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에서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TEPCO)의 주가가 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9일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도쿄전력은 장중 한때 148엔까지 급락했다가 전날보다 4.0% 떨어진 19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세계 최대의 전력회사 중 한 곳인 도쿄전력의 주가는 2007년 초 4000엔을 웃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 90% 이상 바닥으로 떨어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