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공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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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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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10일 다문화가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효유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45명 여성들은 지난 9일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회사 소개영상을 시청 한 후 유산균 배양, 용기포장, 안전검사 등으로 이뤄진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어린 자녀를 둔 여성들은 발효유가 어린이들의 장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공장 직원에게 질문하기도 했으며, 남편의 건강을 위해 발효유를 챙겨주고 싶다는 고객도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모든 참가 고객에게는 발효유와 라면·음료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전달됐으며, 독립기념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야쿠르트 천안공장은 '윌, '쿠퍼스', 'R&B(알엔비)' 등 한국야쿠르트의 주력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올해 新나눔사업으로 기획된 '다문화가정 발효유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7월 12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44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한국야쿠르트 강규희 고객만족팀 팀장은 "우리사회가 일부가 된 다문화가정 여성고객들을 위한 CSR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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