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든다

대한항공, ‘창공 일레븐’의 심민지 사원이 건반과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이‘신바람 나는 일터’만들기 위한‘펀(Fun) 경영’의 일환으로 10일 오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2011년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사내 행사이며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참여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평소 숨겨왔던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보시스템실 김장균사원과 오헌준사원의 노래를 비롯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소속 2011년도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밴드 ‘창공 일레븐(Eleven)’의 공연이 펼쳐져 동료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6월 한달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칼맨 작은 음악회’는 오는 16일과 23일에도 계속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펀 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이 사내 분위기를 즐겁게 하고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