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평화 어린이집’ 개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지역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돌볼 사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은 지난 9일 ‘평화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평화 어린이집’은 평화의 집 기숙사 건물 1층에 100㎡ 규모로 조성됐다.

입학정원은 20명이다.

모집대상은 만 0세~3세 이하의 직원 자녀나 저소득·다문화가정 자녀이다.

어린이집은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재화 양동면장은 “현재 양동지역에는 국공립어린이집(정원 52명)이 한 곳 뿐인데다가 입학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20여명이 된다”며 “평화 어린이집 개원으로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주민들의 보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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