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분석반 운영으로 금융범죄 집중 수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금융계좌 추적이나 회계 분석, 각종 자금세탁 수법 조사를 위해 자체 회계분석반을 만들어 13일부터 운영한다.
 
 중앙지검은 이를 위해 최근 공인회계사 2명을 7급 검찰 수사관으로 특채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지검은 "금융·증권 등 경제 관련 범죄가 날로 늘어나고 수법도 교묘해짐에 따라 회계분석반 운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조직 개편 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은 대검찰청에서 인력을 지원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회계분석반이 가동됨으로써 금융범죄 수사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수사 기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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