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흩어진 문화재 찾는데 힘 모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11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李대통령 "흩어진 문화재 찾는데 힘 모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외규장각 의궤 반환과 관련, "오늘을 시발점으로 흩어진, 빼앗긴 우리의 문화재를 다시 찾아오는 일에, 우리의 역사를 복원하는 일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귀환 환영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도 이 일에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문화재를 찾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가난 속에 살기 위해 힘써왔다. 이제는 우리의 고유문화와 문화재를 돌보아야 할 그런 시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또 "145년전인 1866년 우리는 힘에 의해 빼앗겼던 국가의 소중한 문화재, 세계적인 문화재가 오늘 평화스럽게 협상에 의해 돌아온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우리의 국력과 대한민국 국민의 열정에 의해 돌아오게 됐음을 깨닫고 국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