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갈라쇼에서 파격변신을 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는 "100%는 아니지만 비교적 만족한다"고 밝게 웃으면서 말했다.
손연재는 11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에서 '블랙 패션'으로 깜찍하면서도 성숙한 연기를 펼쳤 도발적인 매력을 뽐냈다.
평소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짙은 화장과 과감한 블랙 패션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풍긴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연기를 잘 마쳐 기쁘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또 "리듬체조라는 종목과 특성을 팬들에게 알릴 수 있어 좋았다"면서 "실전에서 적응을 마친 만큼 내일 2차 공연에서는 더욱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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