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충주지역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북도는 11일 오후 6시 충주지역의 오존 농도가 시간당 평균 0.14ppm을 기록해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은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오존 경보, 0.5ppm 이상이면 오존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관지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발령 지역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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