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일 중국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구에 '경남도 상하이사무소 베이징지소'를 개소했다.
베이징지소에는 경남도에서 파견된 공무원 1명과 현지인 1명 등 2명이 근무하면서 경남지역 기업과 자치단체의 대중국 통상협력과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베이징과 동북 3성에 대한 경남지역 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하이, 산둥성에 이어 세 번째 중국내 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중국을 방문중인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주중 한국대사관ㆍ산둥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ㆍ베이징투자기협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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