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11일 오전 11시30분께 경남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 한 농장에서 지붕공사를 하던 모 건설사 인부 김모(52)씨와 사장 김모(57)씨가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인부 김씨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지고 사장은 다리를 심하게 다쳐 치료 중이다.이들은 지붕 위 처마 설치 작업을 하려고 길이 12m의 철제 H빔을 들어 올리던 중 갑자기 H빔이 균형을 잃고 이들이 올라서 있던 임시 가설물을 충격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경찰은 농장주와 트랙터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