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학물질 규제 ‘관계부처 합동 엑스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 지경부, 중기청은 EU 및 중국 등 각국 화학물질 규제에 대해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관계부처 합동 ‘2011년 제18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6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REACH는 ‘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의 약어로 EU 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등록하도록 하는 화학물질관리제도를 말한다.

이번 REACH 대응 엑스포에선 EU REACH 및 주요국가의 화학물질제도의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 간 공급망을 통한 정보전달 솔루션 시연 및 적용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EU 이외 중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의 화학물질 관리제도의 최근동향도 소개한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들 주제발표와 더불어 화학물질제도와 관련해 7개 컨설팅기업들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돼 행사 참여 기업들에게 국제 화학물질 규제 대응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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