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뉴스 정복 인터넷 화제…누리꾼 "앵커 김병만 선생, 포스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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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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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만 뉴스 정복 인터넷 화제…누리꾼 "앵커 김병만 선생, 포스 죽인다!"

[사진 = SBS TV '나이트라인' 6월 9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달인' 김병만이 뉴스 프로그램에 나와 최근들어 급격히 커진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SBS TV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부상투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병만은 6월9일 심야에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정장 차림으로 SBS 뉴스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병만은 "지금은 피겨스케이팅에 완전히 빠져 있어 '키스앤크라이'가 종료돼도 계속 취미로 피겨스케이팅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개그에 대한 애정을 피력하는 것은 물론, 앵커의 질문에 편안하고 여유롭게 대답하는 모습으로 제작진들에게 '대범 김병만 선생'이라는 찬사까지 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뉴스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원하는 스태프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줬으며, 밤 늦은 시간임에도 스케이팅 연습을 해야한다며 SBS 일산제작센터로 발걸음을 재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인 김병만 선생, 벌써 두 번째 뉴스정복인가. 대단하다", "정장 차림도 잘 어울린다", "부상투혼 소식에 정말 가슴이 찡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lee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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