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성 잠시출연…"반가운 대성, 교통사고 어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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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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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영 기자)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교통사고 이후 ‘무한도전’에 첫 등장했다. 이에 네티즌은 "때가 이르다"와 "보고 싶었다"등으로 반응이 나뉘었다.

 

대성은 지난 11일 MBC‘무한도전(이하 무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멤버들이 각자의 파트너와 가요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날 박명수는 일본에서 콘서트 중인 빅뱅의 지드래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빅뱅은 지난 5월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 마치고 휴식기를 들어갔으나, 대성은 고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돼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잠시 화면에 나온 대성은 특유의 밝은 표정으로 박명수에게 “즉흥랩을 해보라”,“비트에 흥얼거려보라” 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방송에서 대성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사고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무도’ 제작진 너무 경솔한 것 아닌가”,“”교통사고 전 촬영했고 대성이 아직 죄인도 아닌데 너무 죄인 취급하는 것도 좋지 않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도’는 대성에 첫 등장에 시청률이 상승하며 15.4%를 기록했다.

 

대성은 승리와 함께 ‘무도’ 화면에 잠시지만,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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