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단신> 갤러리온 김은아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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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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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웅(67)이 강남구 신사동 예화랑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1969년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스쿨오브비주얼아트, 예일대 미술대학원 등을 거쳐 1979~1987년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교수를 지냈다.
거칠고 무거운 붓질로 독특한 색깔층을 반복해 채색하고 여러 무늬를 더한 추상화 40여점을 선보인다.

2007년 같은 곳에서 열었던 전시 이후 4년 만의 국내 전시로,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 (02)542-5543.

김은아/Camouflage 53cm x 40.9cm Mixed Media 2011

▲갤러리 온, 25일까지 김은아 개인전

'투명한 고양이'들의 일상을 담아낸 김은아 작가가 'The Time of Shadow'를 타이틀로 사간도 갤러리온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둥근 픽셀(pixel)’의 파편들로 만들어 입체감 있는 화면은 블루 핑크 옐로우등 화사한 색감이 돋보인다. 아크릴 물감의 페인팅 기법으로 마무리한 다음, 메인 주인공은 둥글게 오려낸 투명 아크릴판 조각들을 붙여만든 작품이다.

울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그동안 울산미술대전,아시아프 작가로 선정돼 각종 그룹전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는 25일까지. (02)733-8295


김윤재_금강내산_32x32x37cm_mixed media


▲유아트스페이스 '산수조각' 김윤재展

산수화를 조각으로 재구성하는 작가 김윤재(29)가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산수조각’이란 독특한 작업을 하고 있다. FRP로 만든 인물의 두상 조각 위에 옛 산수화 속 풍경을 입체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그간 해 왔던 FRP 작업 외에 도자를 이용한 작업과 완성된 조각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 뒤 이를 캔버스에 출력한 사진 등 새로운 작업을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2009년 경원대 미술대학 환경조각가를 졸업했다. 

한편, 유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29일 갤러리콘스트를 개최, 뮤지컬배우이자 가수인 차지연이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9일까지. (02)544-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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