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中 광시성에 신도시 수출한다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국 광시성 친저우시에 한국형 신도시를 수출할 계획이다.

LH는 오는 21일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한중 협력 중국신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형 신도시 사업에 참여할 국내 건설업체 및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다.

LH에 따르면 LH는 신도시 개발 및 사업관리(PM)를 담당하고, 국내 투자자 및 건설사들은 중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담당하는 구조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LH는 향후 기업들과 함께 현지 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건설협회에는 중국 진출과 관련한 용역도 발주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시성 친저우시는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중국의 대동남아 무역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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