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명품도 반값시대!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루이비통·구찌·프라다·돌체앤가바나 등 이탈리아 명품 의류 및 잡화를 시중가의 절반에 마련할 수 있는 쇼핑몰이 등장했다.

‘루리명품(www.lury.co.kr)’이 바로 그것. 이 쇼핑몰에서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럭셔리 백, 신사·여성화, 신사·여성의류, 악세서리 등 정품을 직수입해 판매한다.

백화점 명품에 비해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된다는 게 특징이다.

루리명품 한병규 대표는 “100억원 단위로 수입하면서 경비 절감과 규모의 경제가 적용돼 자연스럽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톰 포드(Dakota TF95 col.681)’는 시중가 74만5000원에서 21만9000원으로 낮췄고 시중가 312만원인 ‘프라다 백(BL0688)’은 35% 저렴한 203만원에 판매된다.

119만원짜리 ‘버버리 백(3690370)’은 36% 낮은 76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루리명품은 정품 인증을 위해 수입신고필증을 올리고, 배송 시 정품 확인서도 함께 보내 정식 루트로 수입했음을 알려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고명품’과 ‘스크레치 명품’을 판매하는 상품관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한다.

여기에 백화점은 물론 일반 편집숍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 아이템도 즐비하다. 드라마 ‘마이더스(SBS)’에서 김희애가 들고 나와 화제가 된 ‘에르메스 에르백’, ‘로열패밀리(MBC)’에서 차예련이 선보여 품귀현상까지 빚었던 ‘끌로에 토드백’과 ‘지미추’ 가방 등이 구비돼 있다.

서울 압구정과 논현·일산·대구·부산(8월 오픈 예정) 등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루리의 실속 명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단, 이곳들은 VIP회원을 위한 프라이빗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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