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세아특수강은 전 거래일보다 2.18% 상승한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한화증권과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박병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의 자동차산업 관련 출하비중은 71.2%"라며 "현재 자동차산업의 활황은 자동차업체에 볼트 너트 등을 공급하는 파스너 산업의 생산증가, 그리고 파스너업체에 원료를 공급하는 세아특수강의 출하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은 국내외 설비 증강을 통해 생산능력을 작년보다 86%(2014년 기준) 늘릴 계획"이라며 "생산능력 증가로 인해 세아특수강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는 앞으로 3년 평균 20%와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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