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11년도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13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국 5개 무역항 12명 모집… 경쟁률 9.8대 1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11년도 도선수습생 전형시험(필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선사는 전국 주요항만에서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을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선박 운항의 최고 전문가다.

올해는 부산·평택 각 4명, 울산 2명, 여수·목포항에 각 1명씩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국토부 및 11개 지방해양항만청에서 원서를 접수한 결과, 118명이 응시해 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선사가 되기 위해서는 총 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서 5년 이상 승선경력을 보유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내달 5일, 면접시험은 내달 19일 국토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12명은 내달 20일 발표된다.

도선수습생 전형시험 합격자는 6개월 간 200회 이상 도선실무수습을 거쳐 내년 초에 실시되는 도선사시험에 최종합격하면 도선사 면허를 받고 항만별로 배치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