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연세대 교수, 3D표준 실무자그룹 국제회의 의장 수임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 경)은 전기전자분야 사실상표준화기구(IEEE-SA)의 첫 번째 3D 실무자그룹(WG) 국제회의가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와관련 IEEE-SA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3D 작업반 신설과 관련한 표준을 채택하고, 신설된 휴먼팩터 WG 의장으로 이상훈 연세대 교수(사진)를 공식 선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3D산업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지러움증, 두통 등 인체안정성을 저해하는 휴먼팩터 분야에서의 요인별 안정성 및 표준화를 논의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3D 휴먼팩터 WG 의장 수임은 우리나라의 표준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적극 반영하며 국제표준 제정활동을 리드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정부는 우리나라의 3D산업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선점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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