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 가정용 살충제 시장 진출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동부한농이 가정용 살충제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확장에 나선다.

동부한농은 13일 가정용 살충제 전문업체인 동호제약과 자산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한농은 1위를 달리는 동물용 살충제에이어 가정용 살충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다.

동호제약은 파리·모기·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의 구제 및 방제를 위한 가정용 살충제를 개발·공급해왔다. 해당제품 30여 종을 에어로졸·리퀴드·매트·포획제 등의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동부한농 관계자는 "동호제약 자산양수에 따라 위생방역사업을 가정용 제품으로 확대했다"며 "외국계 회사가 장악하고 있는 가정용 살충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한농은 작물보호제(시장점유율 1위), 비료(2위), 종자, 동물약품(동물용 살충제 1위) 등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농자재기업으로서 최근 새만금 및 화성에 대규모 첨단 영농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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