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정 부원장보는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조사업무 선진화 추진 등 조사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정 부원장보는 경남 합천 출신으로 성광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고시 26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수원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6월부터 금감원 부원장보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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