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사용, “피부상태 따라 다르게~”

  • 자외선 차단제 사용, “피부상태 따라 다르게~”

 

- 질환 있거나 특정약 복용할 경우 차단제 선택 신중해야, 피부 민감할수록 조심
- 의사와닷컴 사이트에서 ‘의사가 만든 자외선 차단제’ 등 할인 판매도

(아주경제 지태섭 기자) 여름철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와 함께 자외선지수도 ‘8~10 매우 높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지수가 8~10으로 나오면 “자외선이 매우 높고, 태양에 노출시 매우 위험하며, 노출된 피부는 빠르게 타서 위험해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자료를 통해 밝혔다.

뜨거운 햇빛 아래 자외선 지수도 높아져 가고 있는 요즈음, 자칫 방심했다가는 피부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해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 선태도 달라져야 한다는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나의 체질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나의 피부 체질은?
일반적으로 중성, 지성, 민감성피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중성, 지성피부는 차단지수(SPF)가 15 이상이면 충분하고, 햇볕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전문의 진료 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피부가 약하고 민감할수록 자외선에 쉽게 반응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질환 있다면 어떤 자외선 차단제가 좋을까?
여드름 치료제, 에스트로겐 함유 경구용 피임제, 경구용 비만치료제, 가족 중에 피부암, 피부결핵성 홍반 등 특이질환 소유자는 광독성 또는 광알레르기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를 한 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셋째, 올바른 클렌징 방법은?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물에 쉽게 지워진다. 하지만 땀이나 물에 닿아도 잘 씻기지 않도록부착력을 높였기 때문에 세안할 때도 꼼꼼히 해야 한다. 씻을 때는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 등을 이용하여 닦아낸 후 클렌징 폼이나 비누를 이용하는 등 이중세안을 해야 한다. 또 자외선차단제 전용 클렌저도 시중에 나와있으니 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잘 지우지 않으면 여드름이 발생하거나 접촉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넷째, 바르는 방법이 따로 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이 밀릴 정도로 두껍게 발라야 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두껍게 바르지 못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수치가 좀 더 높은 것을 바르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야 피부에 충분히 흡수돼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나 세안 후 혹은 수영을 한 뒤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바르도록 한다. 야외 활동의 경우라면 2~3시간 간격으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은 사람은 워터프루프(Water Proof), 지성피부는 로션타입과 오일프리(oil free), 건성피부는 크림타입의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지역에서는 SPF 30이상인 제품을 사용하고 3~4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데 안전하다. 스프레이 형이나 콤팩트형의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하면 된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또 방법을 잘 알고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뷰티 앤 헬스 쇼핑몰 '의사와닷컴'(www.doctorwa.com)에서는 자신의 피부체질과 질환에 따라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별 가이드를 제공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한다. 또 일부 제품의 경우 구매시 화이트닝 6종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도움말 :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문의 : 의사와닷컴 (www.doctorwa.com 전화번호 02-466-7950)


※위 내용의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