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신증대출 5516억 위안

(아주경제 홍우리 기자)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하루 앞두고 5월 신규대출 규모가 발표되었다.

13일 중앙은행인 런민은행(人民銀行)은 2011년 5월 금융통계수치보고(2011年金融統計數据報告)에서 5월 위안화 신증대출 규모가 5516억위안(한화 약 92조 3323억 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증가액 보다 1005억위안 감소한 것으로, 당초 신증대출 증가폭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와 같은 감소 폭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이는 전월인 4월(7396억위안)에 비해서도 1880억위안 줄어든 수치이다.

싱예은행(興業銀行)의 이코노미스트 루정웨이(魯政委)는 “올해 각 은행들이 대출을 엄격히 제한함에 따라 신증대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루정웨이는 “6월에는 지준률이, 6월 혹은 7월에 가서는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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