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람객 25만명·매출 200억 돌파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에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관람객 25만 명, 매출 200억을 돌파했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내 초연된 ‘지킬앤하이드’는 매 시즌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지킬앤하이드’를 관람한 관객은 5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이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문화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좌석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저소득 여성들과 한부모 가족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초대하는 좌석 기부 행사는 ‘1000명의 관객이 힘을 모아 지원하는 1명의 관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샤롯데씨어터 공연 관람객 25만명을 기준으로 총 250명에게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재단을 통한 선정과 함께 관객들이 직접 추천한 어려운 이웃 혹은 단체에서도 선정한다.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이메일(openreview@openreview.co.kr)을 통해 추천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에 얽힌 사연을 받아 심사를 통해 오는 28일 최종 선정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8월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